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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이명박 수감 근황(feat 신문구독), SNS 현재 상황 ‘폭주’

이명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 수감 이틀째인 324일 변호인 접견 없이 휴식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치소 수감 후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근황과 함께 최근 이 전 대통령의 SNS 현재 상황을 알아본다.

 

 

 

 

잠못 이루고 뒤척, 신문 구독, 가족면회 NO, 변호인에 전한말...

이 전 대통령은 23일 새벽 020분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했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도착한 후 신체검사, 방 배정 등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았다. 입고 있던 양복과 소지품 등은 모두 영치됐다. 간단한 샤워를 한 뒤 미결수용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왼쪽 가슴에 수용자 번호표 716번을 달고 수용기록부 사진(일명 머그샷)을 찍었다. 호칭은 대통령이 아닌 “716으로 불리며 일반인 수용자들과 똑같이 수감됐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서울동부구치소에서 가장 높은 층인 12층에 있는 3.06평 넓의 독방으로 배정받았다. 이 층은 전직 대통령 예우 등을 고려해 혼자 쓰게 됐다.

 

 

 

 

이날 이 전 대통령은 늦게 수감된 후, 제대로 잠을 못 이루고 여러 가지로 뒤척인 것으로 교도당국은 설명했다. 또 일부 매체에서는 책상에 앉아 밤을 지새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다음날 아침 오전 630분 기상시간이 되고 아침으로 모닝 빵··두유·양배추 샐러드를 배식 받았다. 식사 후엔 일반인 수감자들처럼 개인 식기는 설거지를 해 내놓아야하는 규칙에 맞춰 따랐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신문을 구독 신청 했다. 이에 TV나 신문을 본 뒤 휴식을 취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전에는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와 딸 주연 씨 등 가족이 구치소를 찾았으나 면회를 응하지는 않았다. 이에 이들은 영치금만 일부 넣고 갔다.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에는 강훈, 피영현 변호사와 구속 후 첫 외부인 접견을 한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이 똑같은 것을 물으려 한다면 신문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전해진다.

첫 주말을 맞은 24일에는 변호인 접견없이 TV와 신문을 보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명박 페이스북 현재상황 폭주..

이 전 대통령은 22일 자정께 검찰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고, SNS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심경을 자필 편지로 써 올렸다. SNS 활동을 활발히 했던 이 전 대통령. 안타깝게도(?) 마지막 업로드가 된 이 글은 24일 오전까지 8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비난 댓글로 폭주하는 이 전 대통령의 페이스북 현재 상황을 살펴봤다.

 

가카!! 이제 다시는 페북에 못 들어오시겠지만, 그동안 국민들에게 사기친다고 얼마나 노심초사하시면서 고생하셨는지 다 이해합니다. 이제 모든 것 내려 놓으시고, 감방에서 규칙적인 식사와 편한 잠을 주무세요. 그리고 헌법이 개정되면 정치적 사면도 힘들어지니 사면을 운운하면서 또 사기칠 생각일랑 마시길 충고드립니다. 끝으로 가카가 그동안 도둑질한 국민들의 세금을 생각해서 11식을 하면서 교도소의 식비라도 좀 줄여주세요. 난방비도 추가로 절약 부탁드립니다

 

 

 

구속 축하합니다. 503 옆자리로 갔으면 좋겠네요!”

 

니가 기도할 대한민국은 없다. 문재인 대통령 너무 잘하고 계시니 걱정 말고 반성해라

 

대한민국에 칠 수 있는 사기는 다 치도록 하겠다는 각오로 임했다는거군요. 이제야 정의로운 결실이 맺어집니다. 유병장수와 옥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