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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분노스타그램, 연결고리는 남친 주지훈

가수 가인이 최근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핵심 키워드는 임신, 마약. 이 두 가지 루머의 연결고리는 남자친구 주지훈이 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가인은 자신을 둘러싼 이 두가지의 논란에 절대 아니라고 해명하고 있다. 그런데 그 방식이 조금은 독특하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고발하듯 악플을 캡처해 게재하고 이에 대한 해명을 하고, 또한 해명 캡처 사진을 게재하기도 한다. 또 뜬금없이 돌발적인 고백을 하고 있다. 사연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봤다.

 

 

 

■“남친 주지훈과 임신? 야 내가 질질짜고 고소랄 것 같니?”
가인은 지난 5월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단명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이라는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를 캡처 공개했다. 이는 최근 항간에 도는 남친 주지훈과의 임신설을 해명 혹은 불식시키기 위해서다.
사연을 자세히 보니 앞서 가인은 자신의 임신 루머에 ‘진단명 폐렴’만 적힌 진단서 글을 캡처해 “애기들아 언니폐렴이야 발씻고자”라는 말을 남기며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왜 어디가 아픈지는 안나와 있다. 의아하다”며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에 가인은 이러한 댓글을 캡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야 의아하면 니가 직접 찾아오렴 내가 질질짜고 고소할 것 같니 직접 와라 나한테”라며 불쾌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후 네티즌들은 악플을 계속 쏟아냈고, 가인은 이러한 글들을 계속 캡처해 인스타그램에 공개, 해당 글에 대응하는 글을 남겼다. 가인은 또 한 네티즌이 “아파도 인스타그램은 잘하네”라고 쓴 글을 캡처해 “응 퇴원했어ㅋㅋ”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이 “폐렴 진단 사진은 당연히 합성이고, 숨겨진 의도가 있겠지요. abortion이라든지”라며 진단서가 합성됐다고 주장하자, 이 글에 가인은 “영동세브란스로 가서확인해ㅋㅋ”라는 말을 남겼다. 이번엔 “꼴랑 폐렴가지고 기사를 내냐”라는 한 네티즌 들에는 “풉”이라며 황당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가인은 “그리고 말인데 왜 모든여자연예인들이 산부인과를 숨어 다녀야합니까. 내과나 외과는 그냥 가면서 그리고 임신은 축복할 일입니다. 근데 전 임신이아니구요. 모든 여자연예인분들이 당당히 병원을 갔음합니다”며 “잠깐 순간적으로 욕이좀나오고 소심해져요. 누군가에게상처주고 상처받은 만큼 그 두려움과 겁이 스스로를 불안증에 떨게만들뿐
악플러.그리고 몰상식한인간들.불러서 욕좀하고싶으나 질질짜지않음. 앞으로 더 많이 남은 내 글에 댓글따위 즐겨 ㅋ 마조히스트가되어보자”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전진약쟁이 여친, 주지훈 친구 박정욱이 대마초를 권유하더라”
이번엔 또 무슨일일까. 가인이 6월 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분만 기다려”라는 말을 남겼다.
그러더니 “네 전 지금치료중인 정신병환자입니다”라고 고백하더니 “그게 전부끄럽지 않습니다. 치료될꺼구요. 우선 죽을각오 하고 감옥갈 각오하고 지금부터 제가 미친 이유를 한가지씩 말씀드립니다”고 갑작스러운 돌발 발언을 했다. 자신을 정신병자라고 지칭하더니 미친 이유를 말하겠다? 도대체 무슨 사연일까.

 

 

이후 가인은 누군가가 자신에게 대마초를 권유했다며 폭로한다. 가인은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약쟁이 여친입니다(물론지금은 제가알기론 받을벌을다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씨 여친이라고해도 주지훈씨 친구인 박정욱씨가 제에게 떨(대마초)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뻔했죠. 정신이 안좋았으니.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때까지 대마초 따위 이미 합법적 몰핀 투여중이니깐. 니들도 억울하면피고 빵에가든 미친듯이아파서 몰핀을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고 경고했다. 한마디로 자신의 남자친구인 주지훈의 친구 박정욱이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것. 그리고는 “광고 안찍어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만큼 벌었으니. 앞으로 3개월마다 자진해서 마약검사한다”며 “이건 10분의1도 안되는 이야기들일뿐입니다. 그러니 미친년 건드려서 좋을것이 없겠죠. 누구누구누구들”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