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명한 가운데, 연관검색어에 故박경리 선생의 외동딸 김영주 씨도 함께 언급돼 눈길을 끈다.
■같은 김영주? NONONO~ ‘동명이인’
문 대통령이 지명한 장관 후보 김영주 의원은 3선 국회의원 출신이다.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경제대학원 졸업(경제학석사) 졸업했고, 서울신탁은행 노조 간부 출신으로 전국금융노조 상임부위원장 등을 거쳤다. 또한 19대 국회 후반기 2년간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도 지냈다. 김 의원의 경력을 자세히 보면, 2016년 더불어민주당 서울제주권역 최고위원이 됐고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 2014년 에는제19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2012 ~ 2014년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2013년에는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비서실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다. 2012에는 민주통합당 당무위원회 위원, 2011년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영등포구 선거대책본부 상임공동본부장, 2008에는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2006년에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과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 열린우리당 재정담당 사무부총장으로 지냈다. 2004년~ 2008년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지냈고, 2003년 노무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분과 상근자문위원,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참여운동본부 부본부장, 2002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으로 지냈다.
반면 박경리 선생의 외동딸인 김영주 씨는 원주 토지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김 의원과 무관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