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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세번째 남편 , 허수경 세번째 남편 ‘관계정리’

작가 공지영이 세 번의 이혼이라는 굴곡진 삶이 조명 받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이혼한 남편 이해영 교수는 방송인 허수경의 세 번째 남편이 됐다. 이처럼 특이한 이들의 관계도 눈길을 끈다.

 

 

 

■공지영 세 번의 이혼...이해영 교수의 관계
스타 작가 공지영은 세 번의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첫 번째 결혼은 위기철 씨와 지난 1985년 했지만 6년 뒤인 1991년에 이혼을 하게 된다. 그로부터 2년 후, 두 번째 결혼을 오병철 씨와 1993년 하게 되지만 또 2년이 지난 1995년 이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1997년 이해영 씨와 결혼했지만 결국 2004년 이혼을 하게 된다. 세 번의 이혼을 한 공지영은 또 결혼의 마음이 있는 걸까. 이와 관련해 공지영은 지난 MBC 예능 ‘무릎팍 도사’에서 언급한 적이 있다. 당시 공지영은 “사랑은 오는 대로 할 것이다”며 “하지만 앞으로 결혼은 안 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개인적인 소망은 70세가 되면 단발머리에 빨간 투피스를 입고 빨간 스포츠카를 남자친구와 함께 타고 가는 것이다”며 남다른(?)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이혼이 언론에 공개된 점에 대해 “이혼 사실을 숨기기 위해 7년간 노력했지만 막상 언론에 이혼 사실이 공개됐을 때는 통쾌했다”고 반전 심경을 전해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 공지영 세 번째 남편 이해영, 허수경의 세 번째 남편된 사연
공지영과 이혼 한 세 번째 남편 이해영 교수는 아이러니하게도 또 세 번째 남편이 돼 눈길을 끈다. 세 번재 남편으로 맞이한 여인은 공지영 만큼 유명한 방송인 허수경이다. 그렇다면 허수경과 이해영은 어떻게 만나게 된 것일까. 허수경은 공지영처럼 세 번의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지난 1990년에 3살 연상의 배우 장세진과 첫 번째 결혼을 했지만 1997년 이혼했다. 이후 3년 뒤 2000년에 프로듀서 백종학과 결혼했지만 2006년에 또 이혼했다. 이후 허수경은 2008년 비혼의 상태에서 정자기증을 받아 시험관 아기를 출산하고, 세 번째 남편으로 이해영 교수를 만나게 된다. 허수경은 “제주도를 자주 오가다 보니 마주쳤어요. 저는 굉장히 만남에 대해서 두려움과 거부감이 많았던 상황이었고 이 사람도 10년 혼자 살았거든요. 이 사람도 상처가 있었어요. 근데 어느날 우연찮게 같이 만나게 됐는데 내가 ‘아’하고 이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된 계기가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 사람도 광장히 마음 속에 분노와 억울함이 많이 차 있을 법한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맞서 싸우거나 술로 풀거나 그런 게 아니고 제주도 여행, 악기연주를 통해 화를 다스리더라. 그게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허수경은 이해영에 대해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날 무척 아끼고 좋아해 준다. 그것만으로도 고맙다. ‘너는 뭐가 어때, 뭐가 문제야’ 이렇게 따지는 게 아니라 좋아해 주고 사랑해주는 게 행복하다”고 말했다.

 

 

 

■ 허수경 최근 근황 ‘한복디자이너로 변신?’
허수경은 최근 생활한복 디자이너로 변신해 제2의 삶을 살고 있다. 평소 한복을 좋아했던 허수경은 처음에는 단순히 딸 은서에 입힐 한복을 만들고 싶어서 생활 한복 디자인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자신이 디자인한 한복이 큰 인기를 얻자 전업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