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선수(FA) 손아섭이 결국 2017년 11월 26일 원래 있었던 둥지 롯데 자이언츠와 4년간 총액 98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그 영입설도 솔솔 일었던 그가 다시 자이언츠맨으로 남게된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와 관련 연관검색어 ‘최희 손아섭’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손아섭 MLB 대신 롯데 자이언츠 선택 이유
손아섭은 올해 FA 시장에 블루칩으로 꼽혔다. 이에 MLB에서도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미국 외신에서는 그에 대해 볼티모어 외야가 가장 필요로 한 선수처럼 보인다며 전하기도 했다. 또한 그도 메이저리그 진출이 어렸을때부터 꿈이었다며 MLB 진출을 희망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그의 MLB 진출은 실패했다. 손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에 남기로 한 이유에 대해 “롯데에 지명되고 지금까지 다른 팀에서 뛸 것이라는 생각은 한 번도 한적이 없다. 메이저리그 도전 꿈보다 우리 팀의 우승이라는 꾸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손 선수와 최희의 관계
손 선수는 방송인 최희와 남다른 관계로 주목 받고 있다. 손 선수는 과거 최희에 관심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방송된 KBS N 스포츠 ‘야생야사 2011’에서 “최희 아나운서 때문에 여자친구도 못 사귄다”며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이후 최희는 지난 방송된 Y-STAR ‘식신로드’에서 “이대호 선수가 한국에서 뛰던 시절 손아섭 선수와 저를 엮어 놀렸다”고 서로 사귀는 사이가 아님을 전했다. 이에 당시 함께 출연한 롯데자이언츠 이대호는 “놀린 게 아니다. 진짜로 손아섭이 뭐했는지 다 알고 있었지 않냐”며 “손 선수게 살짝 관심이 있었지 않냐. 이용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최희는 “손아섭이 당시 신인이었는데, 지금은 대 스타다. 연락이 안 온다”면서 “잘 돼서 좋다. 지금은 좋은 누나 동생 사이다”라고 두 사람의 관계에 선을 그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