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전현무가 공개커플을 인증해 화제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한혜진의 전 남친인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결별 루머까지 조명해 본다.
■ 한혜진♥전현무 “크리스마스날 곱창먹다가 눈맞았다?”
지난 3월2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에서는 한혜진과 전현무가 “내 여자친구” “내 남자친구”라며 공개적으로 연애를 인정했다. 또한 교제를 갓 시작한 커플 다운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이날 ‘나혼자 산다’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언제부터 교제를 시작했냐’를 두고 이시언, 박나래, 기안84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사실 이전까지 열애 의혹에 강력하게 부인해왔던 두 사람이기에, 함께 촬영하며 친하게 지낸 멤버들은 자신들을 속이고 교제한 시점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두 달전인 크리스마스에 함께 MBC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준비하면서 달달한 허그(?) 스킨십을 하게 됐고, 전현무가 먼저 연습이 끝나고 밥을 먹자고 제안하면서 둘 만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때가 1일이나 다름없다"며 당시 곱창을 먹다 자연스럽게 연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현무는 파파라치를 피해 데이트를 했지만 “"혜진이 키 때문에 들킬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서로가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요즘 들어 가장 나를 웃게 하는 존재"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애인이다.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해 전현무는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다.
■한혜진은 두 달마다 파파라치에 걸린다?
한혜진은 전현무과 교제 전 야구선수 차우찬과 열애를 했다. 당시 한혜진은 차우찬과의 교제사실을 밝히기 꺼려했다. 그 이유에 대해 ‘나혼자 산다’에 대해 “얘랑 계속 갈지 안 갈지...”라며 본심을 전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한혜진은 차우찬과 교제 두달 차에 한 언론 파파라치에 들통이 났다. 사실 한혜진은 교제를 밝히기 전, 당시 차우찬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돼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교제 루머가 확산되기도 했다. 루머 내용은 두 사람이 한 호텔 바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봤다, 함께 가구를 보러 다니더라... 등의 이야기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두 사람은 공개열애 6개월 여 만에 결별했다.
그리고 전현무와 교제한 두 달째, 또 한 언론의 파파라치에 한혜진은 포착된 것이다. 한혜진은 이번 파파라치에 대해 “취재차가 따라 붙어 무서웠다”고 하면서 왜 전현무와 교제에 대해 미리 말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또 “솔직한 심정으로 오래 갈지 안 갈지 몰라서...”라고 또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 전남친 차우찬은 이혼남? 돌싱남? 루머
한혜진의 전남친 차우찬은 결혼을 안한 미혼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그가 돌싱 즉 이혼남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그 이유는 지난 2015년 한 매체를 통해 “올해는 혼인신고도 했고...” 라며 말한 바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이혼 혹은 결혼에 대한 언론 기사가 없어 의혹만 증폭됐었다. 특히 한혜진과 교제할 당시 이 점에 대해 주목받았는데, 이후 차우찬은 2015년 이혼한 이력이 있는 돌싱남 루머가 아닌 실제 사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만약 한혜진과 결혼까지 했다면 한혜진과는 재혼이 될 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