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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김소연, 공통점은 엉뚱함?...결혼할 수밖에 없는 이유

배우 김소연과 이상우가 동료에서 연인, 이제는 부부로 새 삶을 시작한다. 6월 결혼식을 앞둔 가운데, 이들 커플이 결혼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살펴봤다.

 


◆ “누가누가 더 엉뚱하나”
이상우는 지난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신호등, 암염 스탠드 수집을 즐기는 독특한 취미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실제 신호등이 두 개 있었는데 애장품으로 내면서 팬이 미니 신호등을 선물해주셨다“라며 암염 스탠드가 등장하자 “켜면 되게 예쁘다. 은은하게. 저는 적나라한 조명을 싫어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소연도 이상우 못지않은 8차원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김소연은 지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해 “유머 있고 뭔가에 몰두하는 사람이 좋다”라며 “일례로 당구장에서 공을 앞으로 쳤는데 지그재그로 뒤로 오면 그 순간 그에게 빛이 난다“라고 독특한(?)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다소 특이한 행동을 보이며 큰 관심을 끌었다. 한 예로 당시 김소연은 남궁민-홍진영 커플의 초대로 집을 방문해 햄 요리를 하며 “햄이 나를…내 마음을 흔드네”라며 혼잣말을 했고 남궁민은 김소연 애드리브에 “얼굴 저렇게 생겨서 왜 저러니. 얘 술 마셨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버섯 즙을 선물하자 김소연은 “어우 이 귀한걸”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등 또 한 번 폭풍 리액션을 보여줘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고교 졸업사진도 비슷해”
관상적으로 서로 닮은 커플은 부부의 인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던가. 이상우 김소연은 과거 모습도 꾸밈없는 순수한 모습으로 비슷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들의 졸업사진을 살펴보면 계란형의 얼굴에 뚜렷한 이목구비 각선(?) 눈썹까지 비슷하다. 분명 예쁜 김소연과 잘생긴 이상우가 비슷하게 닮았다는 건 아니지만 수수한 느낌과 전반적 느낌이 닮은듯하게 느껴진다. 이에 관상학적으로 닮은 서로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 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 본다.

 


◆“온순한 성격까지 판박이”
이들은 순하고 차분하고 온순한 성격이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듯 닮았다. 이에 온라인상 네티즌들은 “축하드려요 두 분 다 성격이 순하셔서 행복하게 잘 사실 겁니다” “이미지도 성격도 선하고 엉뚱해서 잘 맞고 잘 살듯 축하드려요” “두 분 다 성격이 비슷해 보여서 서로 조금씩 양보만 하면 잘 사실 듯.. 남의 결혼이지만, 행복하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성격도 잘 맞으실 거 같아요” “둘 다 성격이 약간 사차원이라 신혼일기 출연해도 재밌을 것 같은데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