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타이거즈 나지완 선수와 양미희 기상캐스터가 2017년 12월 2일 결혼한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와 양미희 기상캐스터에 관해 알아본다.
■어떻게 만났나 러브스토리
나지완 선수와 양미희 기상캐스터가 올해 화촉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기아 타이거즈 한 관계자는 “나지완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양미희 씨를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그 때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다 2년 만에 결국 백년가약을 맺게 된 것이다. 나지와 선수와 양 기상캐스터는 결혼 후 하와이로 7일간 신혼여행을 갈 예정이다. 이후 광주 수완지구에 신혼살림을 차릴 예정으로 알려진다.
■나지완 선수와 양미희 기상캐스터 ‘꿀 떨어지는 사이’
두 사람은 지난 2년간 교제를 했다. 지금까지 교제를 한 모습을 보아온 기아 타이거즌 관계자는 “지완이가 야구에 집중할 수 있게 양미희 씨가 내조와 배려를 아끼지 않았던 것으로 안다”며 “주위에서 지완이 커플을 두고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고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양미희 씨는 나지완 선수가 원정 경기가 끝나고 밤 늦게 복귀할 때까지 기다리는 등 애틋한 모습을 자주 보여 왔다고 한다. 또한 반려견, 야구 취미 등이 잘 통했다고 전한다.
■나지완 선수는 어떤 선수
나지완 선수는 올해 정규 시즌 우승을 이끌며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 올시즌 전 KIA타이거즈와 4년간 총액 4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계약 후 올해 13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 1리, 27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치며 팀의 10번째 우승에 결정적으로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양미희 기상캐스터 프로필 방송모습
양미희 기상캐스터는 지난 1월 KBC 광주방송에 입사했다. 1993년 생으로 현재 24살이다. 조선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다.
지난 1월17일 첫 방송을 한 양 기상캐스터는 단아한 흰색 원피스를 입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나지완 선수가 반할 만 하네” “연예인 뺨치는 미모 부러워요” “나지완 선수는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양미희 기상캐스터
양미희 기상캐스터의 결혼 앞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해 친구들이 준비하는 파티 브라이덜 샤워 모습도 포착됐다. 쇼호스트 조도람이 공개한 사진 속 양미희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이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 예쁘신듯" "나지완과 끝까지 결혼생활하는 모습 보여주세요" "부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