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안철수 지하철 연출 논란이 거북한 이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지하철 행보가 연출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천안함 희생자를 위해 현충원을 찾아 무례한 행동을 했다는 의혹도 함께 휩싸였다. 또한 세월호 인양 현장에서 인증샷을 남긴 논란까지 동시에 일어났다. 안 후보는 이전 ‘조폭동원’ ‘차떼기’ ‘신천지’ 논란에 연이은 또 다른 의혹이다. 이러한 일련의 의혹과 논란은 대선을 30여일 앞둔 시점에 불거졌다. 이에 타 대선후보의 네거티브 공세가 아닐까라는 추측도 받고 있다.

 

■ [팩트체크] 도대체 안철수 천안함·세월호 현장에서 무슨일 있었나.
우선 천암함 논란의 발단은 한 네티즌 글로 빚어졌다. 이 네티즌은 SNS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은 천안함 사건으로 친조카를 잃은 가족이라고 밝혔다. 이 네티즌은 지난 3월26일 현충원 묘역에 방문했고, 이 당시 안 후보 측 국민의당 관계자들이 방문해 묘역에서 나가 달라는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안 후보 관계자가 자신의 여조카를 밀치는 신체접촉이 있었고 그리고 등장한 인물이 안 후보였다고 말했다. 이에 이 네티즌은 “우왕자왕하는 소동에 모욕감과 분노를 느꼈고 남의 제삿날에 왁자지껄하게 와서는 유가족 위에 군림해야 했냐”며 비난을 쏟았다.
두 번째로 세월호 현장 인증샷 문제는 간단하게 말해 국민의당 기초의원들이 지난 3월7일 세월호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일어난 논란이다.

 

■ 지하철 연출 논란에 대한 방응은 ‘떨떠름’ vs‘파도파도 끝이 없네’
3월7일에는 안철수가 새벽부터 지하철 탐방에 나섰는데, 한 대학생과 페이스북 라이브를 하는 모습 등이 연출됐다는 논란도 있었다.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네티즌들은 “솔직히 말을해서 안철수 지하철 쇼 내커티브는 하지말아야했음. 안철수와 이야기하는것만으로도  그사람에게는  평생의 추억인데..” “섭외받고 지하철에서 안철수와 만나서 이야기하는것이 대단히 큰 잘못 인건가요?” “안철수 일정보고 그 학생이 찾아 온거야. 영상에서 안철수가 직접 설명해준거다. 설명 안 해줬으면 알지도 못했을 일이지. 그렇다는 얘기는 해당영상을 봤다는 얘긴데, 앞 내용은 쏙빼놓고 지들 필요한 말만 쓰고 있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안철수 발끈 “뭐? 천안함 유가족을 밀쳐? 사실무근이야” "지하철 연출 아니야"
천안함 논란과 관련해 안 후보 측은 최초 글을 올린 네티즌은 페이스북 덧글을 삭제하고, 계정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전했다. 이에 가짜 뉴스이자 대선 후보 상대당의 네거티븐 전략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하철 연출 논란에 관해서는 JTBC 취재 결과 해당 20대 청년은 안철수 후보의 열렬한 지지자인 것은 맞지만, 공개되지 않은 일정에 어떻게 왔는지는 모른다고 밝혔다



 

■ 안철수 논란일어날 수록, 문재인이 비난 받는 이유
이날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네티즌들은 “문재인. 가짜뉴스 제작소 민주당 국회의원 모지리들아” “안철수 뽑는 사람들 대부분은 안철수가 괜찮아서 뽑는게 아니고 문재인이 싫어서 그쪽 뽑는 사람들임” “안철수를 밀 수 밖에 없는 이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