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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여해남편 김재준은 누구?...약력 학회활동 등 총정리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11월18일 포항지진 발언과 관련해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이 일어난 사연이 무엇인지 알아보겠다. 또 연관 검색어로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는 류여해 최고의원의 남편은 누구 인지 함께 살펴본다.

 

 

■포항지진 문재인정부 때문?
류여해 최고위원이 2017년11월18일 주요 온라인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 이유는 최근 포항지진 사태와 관련한 발언으로 네티즌의 뭇매를 맞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된 류여해 최고위원의 발언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전해졌다. 류 최고위원은 “이번 포항지진은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준엄한 경, 천심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한마디로 자연재해를 문재인 정부 탓으로 돌린 것이다. 또한 류 최고위원은 “문제인 정부는 결코 이를 간과하면 안된다”며 “자고 일어나면 신문 보기가 요즘 너무 불안하다”고 전했다. 특히 “어제도 오늘도 우리 동지가 한명씩 사라지고 있는 게 눈에 보인다”며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실제로 부수 궤멸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것같다. 전병헌 수성 사의는 피비린내 나는 정치보복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자연재해와 더불어 보수 인사의 잘못이 공개되고 처벌받는 것을 문재인 정부의 정치보복으로 간주했다.
류여해 최고위원의 발언은 온라인상 공분을 사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류여해의 말대로라면, 지진이 현정부의 준엄한 진노인가? 그럼 동일본대지진 후쿠시마 대참사는 아베탓인가? 보수가 좀 격좀높엿으면 너무 싼티가철철~” “포항 지진, 문재인 정부에 하늘이 주는 경고다? 하나님이 나라를 침몰시키려다 세월호를 침몰시키며 기회를 준 것이다 숨기고, 속이고, 뒤집어씌우며 자신의 영달을 위해선 무슨 짓이던 할 사람들” “자당 수준에 딱 맞는 정치를 하는 분입니다. 무식함과 천박함이 타인이 감히 따를 수 없는 지존급입니다.  홍준표 대표님과 자웅을 겨룰만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류여해 최고위원 남편 의사 김재준
류여해 최고위원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그녀의 남편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류여해 최고위원의 남편은 바로 흉부외과 의사 김재준 씨다. 김재준씨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흉부외과의로 근무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재준 씨의 약력을 보면, 가톨릭중앙의료원 전공의 (2005-2008) ,서울성모병원 전임의 (2009-2011) ,의정부성모병원 임상조교수 (2012- 현재) 지내고 있다.

그 외에 학회활동은 대한흉부외과학회 정회원 , 대한 폐암학회 정회원, 대한 흉부종양학회 정회원, 대한 기관식도학회 정회원, 대한 외상학회 정회원, 세계 흉벽질환학회 정회원이다.
특히 김재준씨는 류여해 최고위원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지난 MBN 프로그램 ‘황금알’에 출연해 고부갈등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당시 류 최고위원은 자신의 시아버지에 대해 “진짜 좋으신 분이다”며 “결혼전 시아버지가 저한테 따뜻한 눈빛을 던져주시기에 ‘내 편이겠지’라고 생각해서 시어머니 얘기를 꺼낸 적이 있는데 냉정한 표정으로 ‘아가씨, 내가 아가씨도 좋고 우리 아들과 결혼하는 건 반대하지 않아요. 그런데 내 아내 얘기는 하지 마세요’라고 하시더라”고 했다며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김재준 씨는 당시 고부갈등에 대해 “일단 아내의 잘잘못은 나중 문제고, 무조건 아내 편이다”면서 “남편만 바라보고 결혼한 아내다. 제가 편들어주지 않으면 아무도 편이 없다. 그리고 어머니 편은 아버님이 계시기 때문”이라 말해 부전자전으로 이어지는 애처가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