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故김영애 빈소, 이영돈PD· 문재인· 조PD ‘웃지못한 사연’

 

 

또 하나의 별이 졌다. 중견배우 김영애가 췌장암으로 이 세상을 떠났다. 김영애를 보고 웃고 울고 했던 많은 대중은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슬픔을 전했다. 특히 많은 선후배 연예인들도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주요 온라인포털사이트에서 큰 화제를 일으킨  실시간 검색어 '김영애 빈소'를 비롯한 故김영애와 관련된 유명인사들의 이모저모가 눈길을 끈다.

■문재인의 추모글에 “진짜 오바, 고 노무현 대통령은 왜 거들먹거려?”
故 김영애에게 남다른 한 남자가 추모글을 남겼다. 연예계와 상관도 없는 한 남자가 말이다. 그는 바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다. 문 후보는 3월9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한 배우의 죽음이 가까운 벗의 죽음처럼 느껴진다. 노무현 대통령의 젊은 날이 떠올라서 그런 모양이다. 우리 곁을 떠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연기의 열정을 불태웠던 고인이기에 황망히 떠나보내야만 하는 슬픔이 더욱 크다”고 전했다. 이 글이 전해지고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전했다. 갑작스러운 노무현 대통령의 언급이 무언가 석연치 않다는 반응이다. 또한 대선을 앞둔 선거용 글이 이니냐는 짜증섞인 반응을 보였다. 이날 누리꾼들의 반응이다.
stor**** “문재인 글 진짜 오바다. 고인에 대한 애도만도 아니고 뜬금없이 고 노무현 대통령은 왜 거들먹거려”
fifa**** “노무현 얘기가 왜 나와 이런일까지 정치적으로이용해서 한표라도 더 받으려 고하네”
wjdw**** “문재인 대체뭐냐? 노무현을 끼워파냐? 진짜 극혐이다. 진정성이란게 하나도 안 느껴지고 무슨 노무현의 페르소나냐?”

 


■가만히 있던 이영돈PD에 ‘비난 불똥’ 왜?
또한 고인이된 김영애의 소식이 전해지고 한 남자가 비난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이영돈PD다. 왜? 무슨이유일까. 사연은 이러했다. 과거 이영돈PD는 자신이 진행하던 KBS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당시 김영애가 사업했던 황토팩의 엄청난 비밀을 터뜨렸다. 그 비밀은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내용으로 이는 김영애의 사업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김영애는 KBS와 제작진에 200억대 손해배상 고소를 하기도 했는데, 결론적으로 보도 내용은 허위로 이영돈 PD를 포함한 KBS는 1억원을 지급하는 일부승소로 일은 마무리가 된 바 있다. 이에 이날 네티즌들의 반응을 살펴보니…
goep**** “이영돈 양심이 있다면 조문해라....”
judy**** “이영돈이라면 시청률을 위해 빈소에 카메라들고 찾아갈지도....”
yjhl**** “그 황토팩 엄청 발전햇는데. 그 방송때문에. 김영애 고생해서 다 이룬거 딴사람 좋은일 시킨거임. 홧병난거임.”


■가수 조DP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왜?
이날 조PD와 故 김영애의 남다른 관계도 드러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알고보니 조PD와 김영애는 사돈지간의 관계를 가졌다. 이에 조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 고된 생이었습니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그 순수한 열정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