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김진태 밀어주기 말말말 ‘핵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후 박사모에 새 희망으로 김진태 의원이 격렬한 추앙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사모 회원들의 김진태 밀어주기 말.말.말을 들여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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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의원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
3월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재의 파면 선고를 받은 후, 박사모 홈페이지에는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관련된 글이 속출했다. 3월 15일 한 회원은 ‘김진태의원 대통령 지지율 고공행진’이라는 믿거나 말거나 식의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대선에서 승리가 답이다며 박 대통령을 위해서는 김 의원을 선택해야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또한 김진태 의원이 선거공략을 건 ‘대통령 탄핵으로 인한 상처를 어루만져주겠다’ ‘분열된 보수를 재건하겠다’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확립하겠다’는 포스터도 함께 게재돼 있다. 이를 본 박사모 회원들은 “의리의 사나이. 가슴이 뜨거운 남자. 안보관이 투철한 남자. 서울대 법대 출신 머리도 엄청 좋다. 집안도 유공자 애국자 집안 머하나 흠잡힐 일이 없다. 50대 젊어서 좋다. 횃불당도 세대교체 할때가 됐다. 우리 태극기는 김진태 뿐이다 희망의 아이콘 김진태. 젊은애들도 김진태도는 완전 종북아닌 중도는 좋아한다. 젊은애들은 부패스캔들 없고 의리있고 정의로운 남자 아주 좋아한다”라고 찬양하듯 댓글을 썼다. 또 다른 회원은 “이번주말 집회에서 태극기부대가 지난 3/1 삼일절 집회만큼만 모이면 김진태가 10일안에 지지도 25%를 넘어서고 계속되는 태극기부대 집회 성공여부에 따라서 문재인의 요지부동 30%를 담번에 뛰어넘어 40%대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지금으로서는 사사로운 감정을 다접고 탄핵이전의 그열기로 다시 김진태 대통령만들기 올인작전에 들어가야한다고 주장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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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고 명언?!? 소신발언?!?”
같은날 한 회원은 박사모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태 의원의 대선출마 기자회견을 보고’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김의원의 명언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그 신념과 열정, 언행일치의 자세를 존경합니다. 이제 ‘춘천의 힘’을 넘어서 자유민주법치국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태극기의 힘, 대한민국의 힘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서울법대 83학번 동기들의 자랑, 김진태 의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환인ㆍ환웅ㆍ단군의 시대에 이미 인류문명의 빛이었던 우리 조상님들의 피와 땀이 스며 있는 이 땅이 중공과 북괴의 지령을 떠받드는 반역의 어둠으로 뒤덮히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하느님이 보우하시는 우리 대한민국이여, 영원하라! 북녘 동포들을 위한 구원의 빛이 되라! 지구촌 인류의 희망의 등불이 되라’라는 추앙의 글을 적어놨다. 이 글을 본 회원들은 “갓진태” “뭉치면 반드시 승리함니다” “미남이십니다.거기다 머리까지 좋으시니~~
군대는 공군 장교 다녀오시구 또한 의리까지 뭐~흠 잡을데가 없네요 보수의 아이콘”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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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가 이길 수 밖에 없는 대선공약 1호?!?”
같은날 한 회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김진태 후보님이 이길 수 밖에 없는 대선공약 1호’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국민90%가 희망하는 “국개개혁(국회해산)” 입니다. 국회개혁 없이 그 어떤 개헌이든 대안은 무용지물입니다. 길게 설명 안해도 다들 잘 아실 껍니다. 김진태 대통령후보님의 1호 공략은 국회개혁( 국회해산 ) 은 국민 90%가 희망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회원들은 “우파정권 재창출 박대통령님 명예회복 국개해산 제 올해 소원입니다”고 응답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