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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기국, 국민평의회 출범과 헌법재판소 재판관 고발 지원 열혈활동 ‘대박’

박근혜 전 대통령을 사모하는 모임(박사모)·국민저항본부(탄기국)이 대선을 대비한 국민평의회 출범, 헌법재판소 재판관 고발 지원,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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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탄기국 국민저항본부 대변인 정광용은 3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평의회 출범’을 알렸다. 단체 측은 “11일 집회에서 보수대연합이라는 이름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지도충 인사와 애국보수 우파 진영을 총결집, 대선에 임하기로 했다” 며 “결과 그 명칭은 ‘국민평의회’로 하고 사회지도층 인사 및 단체의 참여 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물론 저명하신 사회지도충 인사님들은 저희가 삼고초려해야 한다” 며 “(가칭)국민평의회는 (가칭)새누리당의 창당 및 운영에도 조언과 고문의 역할로 깊게 참여하시게 된다”고 전했다. 말미에는 “(가칭)국민평의회는 참여하실 개인 또는 단체 대표님은 간단한 소개서를 작성하셔서 팩스를 보내달라”는 부탁도 함께 적혀 있다. 이 글을 본 회원들은 “총 결집합시다! 화이팅” “좋은 결단입니다 ” “절대 충성” “애쓰심에 마음을 전합니다” “전 보수들 이번에 한마음이되어 함 뭉칩시다 회장님 건강은 잘챙기시는지요 회장님이 기둥입니다 너무고생 많으신 회장님” “회장님~! 할일이 태산같습니다” “지지합니다 보수의모습을 여실히 보여줍시다” 등의 말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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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3월 14일 헌법재판소 재판관 8명에 대한 직권남용, 직무유기,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한 우종창 전 월간조선 편집위원을 지지하는 글도 눈길을 끈다. 박사모/탄기국 홈페이지 글에 따르면 해당 고발장은 6개의 이유로 불법행위를 고발했다. 우선 첫 번째로 차은택의 증언을 결정문에서 검증없이 인용했다는 점이다. 두 번재로는 케이스포츠 재단의 사실관계 오인에 대해, 세 번째로는 최서원의 일관된 진술을 왜곡, 네 번째는 케이디코퍼레이션 부분은 공소장의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임의로 확대 해석했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헌법재판소법을 따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여섯 번째는 피고발인이 탄핵 사유로 꼽은 공무상 기밀누설 관련, 플레이그라운드 관련, 더블루케이 관련, 그랜드코리아 장애인 펜싱팀 창단 개입, 포스코 펜싱팀 창단 개입, 롯데그룹의 케이스포츠 주가 출연 개입 등이 어떻게 사실이 아닌지는 추가 고발장 제출에서 밝히겠다고 전했다. 결론으로는 수사를 통하여 명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죄가 된다면 처벌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글을 본 회원들은 “진심 감사합니다. 우리의 조갑제닷컴” “이런글은 공지로 등록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최고로 기쁜 소식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등의 말로 큰 호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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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친박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대선출마를 지지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날 한 회원은 ‘대한민국의 선택은 김진태’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희망은 당신입니다. 당신이 대통령이 안되면 우리가 폭도가 되고, 당신이 되면 저들이 폭도가 됩니다. 우리가 폭도가 되면 일제 36년 보다 긴 세월을 2등 국민으로 살아 가야 합니다. 당신이 대통령이 되면 저들은 혁명이랍시고 폭동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럼 합법적으로 계엄령을 발동할수 있습니다. 이때 군을 동원하여 폭동세력을 다 잡아넣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 대통령이 꼭 되어야 합니다. 나의조국 대한민국을 위하여 당신을 위하여 무슨일이라도 돕겠습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또 다른 회원은 ‘김진태 다크호스로 부상’라는 제목으로 “김진태가 경선 2차전에서 맡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홍준표를 뛰어넘는다면 최종 결선에서 돌풍을 몰아서 황교안도 넘어설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김진태 본적 경북 tk 부모님이 경북출신 육군 대위출신으로 부모님 모두 현충원에 안장되 있는 애국집안이다. 사촌누나 박선영 전 의원 북한인권법으로 단식투쟁도 불사했던 애국자로 선거캠프가 불필요하다. 이미 태극기 집회라는 지지세력 형성됨 다크호스를 넘어 대세론도 배제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회원들은 “희망이 보이네요. 눈물이 납니다” “암요..희망이 보입니다. 함께 합시다. 분연히 떨쳐 일어나서 함께 합시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